유아 영어 그림책 추천 (3세~놀이영어)

이 책을 함께 본 아이가 벌써 고등학생입니다. 아기 때부터 책 육아를 해서 지금은 영어원서책을 깔깔 거리며 잘 봅니다.

영어는 언어라 그 나라 정서와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 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영어 그림책부터 시작하여 Dvd 영상으로 영어를 받아들이면 재밌습니다. 

아이와 재밌게 보았던 책들 소개해 볼께요.~

 

유아 영어 그림책 - I spy 시리즈

I spy 시리즈는 모두 8권입니다. 

-Little Book      - Little Animals   -Little Letters         - Little Wheels

Little Hearts      - Little Christmas    -Little Bunnies  -Little Numbers

 

<I Spy >

아이와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단어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원래 있던 "I SPY" 책을 좀 더 어린아이들에게 맞춰 보드북으로 출판되었습니다. 책의 크기는 가로 15cm 정도로 한 손에 들어오고 아기들 손쉽게 넘길 수 있도록 보드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말로 이제 막 새로운 단어를 배워나가는 아가들이 한글책으로 사물을 인지하고 엄마랑 놀이하며 새로운 영단어를 알아갈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만약 '새'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 아기라면 엄마가 Look at the bird. 하며 새 모양을 짚어 주고 

I spy with my little eye 놀이를 해보면 재밌습니다. 왼쪽의 새를 보여주고 오른쪽 페이지에서 새를 찾는 게임입니다. 

<I spy animals>

Where is a bird? 하고 질문하고  'ㅇㅇ이가  먼저 찾을까? 엄마가 먼저 찾을까?' 하고 엄마가 찾는 흉내를 냅니다. 

I spy with my little eyes~~ 하면서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찾아봅니다. 그러면 아이도 먼저 찾으려고 책 페이지를 열심히 본답니다.  그러다 새를 발견하고 찾았다!! 하면 아이들 엄청 기뻐합니다.

그러면 엄마는 You found it, next time I Will find ~  하면서 자연스레 다음 찾기로 넘어갑니다.

 

<I spy animals>

아이들 어릴 때 저녁마다 I spy 놀이를 했네요. 책을 보며 기본 적인 단어를 인지하는데 너무 좋은 책입니다. 

< I spy little Wheels>

 

<I Spy 시리즈>

 

평소 아이와 이 책으로 I spy my little eyes 놀이를 하다가 밖에 나가서 자연을 보면서 찾기 놀이를 해보세요. 

잠깐 앉아서 기다려야 될 때, 주변에 보이는 작은 것들을 찾아보며 ' 노란 꽃은 어디 있지?' 하면 아이가 'I spy my little eyes~'하고 찾기 놀이를 할 겁니다. 차분하게 앉아서 주변을 관찰하는 능력이 생겨나요. 

 

유아 영어 그림책 - David 시리즈

 

<David 시리즈 - David Shannon>

데이비드 새논의 책은 한글책으로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책도 보드북으로 15cm가량 손에 잡히는 작은 책입니다. 간단하지만 아이도 공감하고, 엄마도 공감하는 포인트를 찾아낸 그림책이어서 5~7세 큰아이들이 봐도 웃으며 봅니다. 

<David smell>

<David smell>

<David smell>

<David smell>

그림책은 그림으로 즐기면 됩니다. 여기 있는 단어를 외우게 하지 않아도 되고, 해석해 주지 않아도 되고 

그냥 우리말 그림책 읽어주듯 아이에게 읽어주며 같이 보며 이야기하면 아이는 그림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우리 큰아이는 가끔 '엄마 그 책 생각나?' 하며 그림책이야기를 꺼냅니다. 아주 어릴 적 봤던 그림책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그 대사와 노래까지 기억난다고~ 

아이들이 어릴적 좋아했던 책을 저는 계속 모았습니다. 생각나면 다시 보고하면서 아이들에게 재미뿐 아니라 영어의 큰 힘을 많들어 주었습니다. 

<Oh David 그림책>

 

<Oh David 그림책>

 

데이비드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오늘도 아이들과 좋은 책으로 좋은 하루 보내세요.